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드 GT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과거 [[포드 모터 컴퍼니|포드]]에서 생산했던 전설적인 명차인 [[포드 GT40|GT40]]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한정판 [[미드쉽]] [[슈퍼카]]. 생산에 얽힌 사연이 좀 복잡하다. 우선 [[페라리]]가 레이스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1963년에 포드에 일반차 생산 부문의 인수를 제의한다. 포드에서는 공장 실사나 법적 절차 등에 돈을 수백만 달러씩 부어가며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, 계약서에 담긴 한 조항이 문제가 되었다. 인수 계약에는 오픈휠 레이스 출전 부분에서 페라리 차는 포드 엔진을 쓰는 차가 나올 때 같이 참가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, 페라리 쪽에선 레이스는 간섭받지 않고 싶어하였고 이 조항으로 인해 결국 협상이 파토났고, 포드는 큰 돈을 날렸다.[* 정확히 문제가 된 부분은, 당시 [[페라리]]가 포드와 합작할 겸 노렸던 부분 중 하나가 [[인디카 시리즈|인디 500]]에 출전하는 것이였는데, 당시 포드는 페라리와 레이싱에서 경쟁하기가 좀 꺼림칙했는지 이 경주에서 자사의 엔진만 쓰게 하는 조항으로 페라리제 엔진이 들어간 차량 출전을 못하게 막아버렸다. [[엔초 페라리]]는 이걸 알게 되자마자 레이싱에 간섭한다며 화를 내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협상을 종결했고, 당시 환율로 '''192억'''이라는, 이때까지 포드가 투자했던 거액의 자금을 날려버렸다. '''양키 주제에 무슨 [[슈퍼카]]를 만든다고'''라는 페라리의 거센 디스는 덤. 영화 [[포드 V 페라리]]에서는 아예 '''[[패드립]]'''으로 강화되었으며 결국 헨리 포드 2세가 직접적으로 '''"[[라 사르트 서킷]] 결승선에 페라리를 완전히 파묻어 버리겠다."'''라고 선언하기까지 했다.][* [[페라리]]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레이싱에 참여하는 이유가 기술력 과시 내지 홍보를 위해서라면 페라리는 반대로 레이싱에 참여할 돈을 벌기 위해서 차를 생산한 것에서 시작한다. 당장 페라리의 근간이 되는 [[스쿠데리아 페라리]]부터가 포뮬러 1이 시작된 이후로 모든 해에 꾸준히 참가한 레이싱 팀인만큼 페라리에게 있어서 레이싱이란 그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모자랄 정도의 ''''페라리의 자존심이자 영혼'''' 그 자체다. 이런 회사에게 '그럼 우리가 돈줄 테니까 우리가 내건 조건대로 레이싱하셈' 이라는 요구 사항 자체가 페라리에게는 일생일대의 모욕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엔초는 곧장 바로 파토를 내버렸다.] 이에 열받은 포드가 [[르망 24시]]에서 [[페라리]]를 밟아버리기 위해 개발한 차가 바로 그 전설의 [[포드 GT40|GT40]]이다. 영국의 명 레이싱 컨스트럭터인 롤라나 전설적인 스포츠카 제작자인 [[캐롤 셸비]] 등이 [[포드 GT40|GT40]]의 개발에 참여했고, 세계 최초로 컴퓨터로 모든 것을 설계해 해석연구까지 마쳤을 정도로 포드는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이 차를 만들었다. 그리고 그 의지는 결실을 맺어 포드는 르망 24시에서 1966년, 67년 워크스 팀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.[* 사실 1965년에도 출전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기어박스 등의 문제로 인해 리타이어 했다. 그리고 페라리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겠다는 포드의 야심과는 반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페라리가 포디움을 휩쓰는 걸 손가락을 빨며 구경해야 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.] 1968년과 1969년에는 구형 [[포드 GT40|GT40]]를 사용하는 개인 출전 팀이 종합 우승하여 4연속 승리를 하는데 성공했고, GT는 이런 [[포드 GT40|GT40]]의 유산을 승계하는 자동차로서 탄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